아빠실수1 D+86 아이와 박물관 가는 돈이 그리 아깝더냐? 며칠 전부터 학교에서 오는 이메일 가정통신문에서 이번 수요일에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는다는 안내를 보았다. 갑자기 뜬금없이 학교를 가지 않는다기에 무슨 공휴일이나 명절인가 싶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한다. 아이들의 22-23학년도의 첫 번째 분기가 끝나서 아이들은 학교에 가지 않지만, 선생님들은 근무하는 날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중간 성적을 내고 분기에 대한 행정처리를 하는 날이 아닐까 싶었다. 어쨌든 뜬금없이 평일에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니, 아이와 함께 뭘 하고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주말에는 어디를 방문하든 사람이 많아 쉽게 지칠 수 있으니 인기가 많은 곳은 잘 방문하지 않게 되는데, 이번엔 평일인데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으니 그런 곳을 방문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건 나와 .. 2022. 11. 27.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