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1 D+245 스프링 브레이크와 슈퍼 마리오, 그리고 이스터 미국의 학사 일정은 한국과 달라 적응이 필요한 부분이 몇 가지 있다. 9월에 시작하는 학년이 가장 대표적이고, 거의 의미가 없이 짧은 겨울 방학도 적응하기가 어렵다. 그런 학사 일정 중에서 또 적응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스프링 브레이크다. 스프링 브레이크는 한국말로 직역하면 봄방학이다. 그런데 이 봄방학이 한국에서의 봄방학과는 차이가 있다. 학창 시절, 겨울 방학이 끝나고 나면, 2월 초에 의미 없는 등교를 2~3주 했었다. 수업의 진도를 나가는 것도 아니고, 시험을 보거나 중요한 과제를 하는 등의 대단한 학사 일정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해는 지났는데, 아직 학년은 전년도의 학년이다. 나이는 먹었는데, 아직 학년은 그대로인 아주 이상한 상태. (물론 이런 건 이제 만 나이 정착으로 없어진다고는.. 2023. 4. 1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