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교환1 D+17(1) 미국 운전면허 교환기1: 한 번에 되면 교통국이 아니지 어쩌면 초기 정착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차량 구매의 가장 중요한 단계인 미국 운전면허 교환을 위해 주 교통국을 찾았다. 미국의 여러 주를 걸쳐서 거주지를 옮기다 보면 도대체 이놈의 나라가 과연 다 같은 나라인지 매우 의심스러울 정도로 각 주마다 제도나 법이 다 다른데, 어쩌면 미국에 살면서 가장 많이 방문할지도 모르는 주 교통국마저도 각 주마다 그 명칭이 다를 정도로 그 차이가 크다. 전에 미국에 있을 때 세 개의 주를 넘나들며 생활할 때도 각 주마다 교통국을 방문했는데, (유일한 신분증이라 할 수 있는 운전면허를 따거나 교환하려면 꼭 가야 한다) 늘 사람이 많고 행정도 느리고 오래 걸리기도 해서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자자했다. 오죽하면 디즈니 애니메이션(주토피아)에서 비꼴 정도였으니까... 2022. 10. 2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