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름방학1 D+329 미국 초등학교 서머 캠프 지겹디 지겨운 스케줄 하나 없는 여름 방학이 벌써 3주가 지나고, 마침내 딸아이의 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서머 캠프가 이번 주에 시작했다. 아무런 스케줄도 없이 그저 티브이 보고 게임 하고 숙제 조금 끄적이던 딸아에도 마침내 여름 스케줄이 생겼다. 우리 지역에서 보통 서머 캠프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서머 캠프와, 사설 업체에서 운영하는 서머 캠프가 있다. 학교에서 운영하는 서머 캠프는 학교 방과 후 특별활동 선생님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다. 아이가 안면이 있는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많이 참여를 하기 때문에 익숙하게 참여할 수 있고, 금액도 저렴한 편이다. 하지만 반나절밖에 진행하지 않고 최대 2주만 하기 때문에 아이를 맡겨야 하는 맞벌이 부부에겐 적절하지 않은 편이다. 사설 업체에서 운영하는 서머.. 2023. 7.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