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생일1 D+114 아내의 생일과 10년 만에 미국에서 영화 관람 우리 가족의 생일이 모두 하반기에 몰려 있어서, 올해의 생일은 모두 미국에서 맞이하게 되었다. 지난 9월, 아이와 내 생일을 보냈고, 오늘 아내의 생일이다. 미국은 내일부터 추수감사절 연휴를 보낸다. 추수감사절은 매해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데, 아내의 생일은 늘 이 언저리에 있다. 올해는 다행히(?) 아내의 생일이 추수감사절 전날이어서, 아내와 밖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추수감사절 전날이면 평일인데 왜 다행인지 묻는다면, 추수감사절 당일은 정말 어떤 가게도 문을 열지 않아서 집콕 외에는 옵션이 없기 때문이다. 아내와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마침 개봉했지만 보지 못하고 있던 마블의 한 영화를 관람하러 극장을 찾기로 했다.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모두가 공감을 하겠지만, 아이를 낳고 기르다 보니.. 2022. 12. 8.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