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쳐데이1 D+242 미국의 초등학교 픽쳐 데이와 필드 트립 미국에서 아이가 초등학교 생활을 하면 한국과 다른 것이 몇 가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픽쳐 데이(사진 촬영일)다. 한국의 졸업앨범과 비슷한 ‘이어 북’(Year Book)을 위한 사진 촬영인데, 다른 점이 있다면 졸업 학년뿐 아니라 모든 학생이 매년 찍는다는 것이다. 가끔 교포 출신의 연예인들의 흑역사 사진은 바로 이 픽쳐데이 때 촬영한 이어 북 사진들이다. 과거에는 집집마다 카메라가 있었던 것이 아니어서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픽쳐데이가 처음 생겼다고 하며, 이어 북은 학교에 대한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목적이었다고 하는데, 모두 19세기부터 시작된 전통이라고 한다. 요즈음같이 일주일간 찍는 사진이 수백 장을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픽쳐 데이의 전통을 이어가는 .. 2023. 4. 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