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영어1 D+200 너의 목소리가 안 들려 미국에 산다고 해도 한국에서의 삶과 다른 부분은 거의 없다. 회사라도 다니고 학교라도 다니면 사람도 만나고 하니까 다른 부분이 있을 텐데, 주부인 나는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기 때문에 미국임을 잘 느끼지 못한다. 환경적인 차이를 느끼기는 하지만, 그건 한국과 미국의 차이라기보다는 도시와 시골의 차이라고나 할까? 그래도 서부에 있을 땐 도심과 도심외곽(suburban) 지역의 느낌 차이가 크지 않았는데, (내가 살던 곳 한정이다) 지금 이곳은 도심 외곽의 모습이 거의 시골이다. 물론 도심도 읍내 느낌 정도기는 하지만. 내가 느끼는 삶의 차이는 딱 그 정도다. 이건 나라가 바뀌었다고 느끼는 부분이 아니다. 보통 영미권 국가로 이주하게 되면, 생활에서 가장 큰 차이와 고민을 만드는 부분은 영어 소통이.. 2023. 2. 23.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