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피디1 아빠는 아이의 자부심이다 지난 주말 아이와 단둘이 볼링을 치고 나서 수제비를 먹으러 음식점에 들어갔어요. 조용한 음식점에서 수제비를 맛있게 먹고 있는데, 안쪽에서 계속 음악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티브이에서 나는 소린가보다 하고 있는데, 제 아이가 음악 소리 나는 것을 가만히 듣고 있더니, 아빠가 만든 00 만화 노래다. 하고 알아채는 거 있죠. 제가 직접 만든 노래는 아니었지만, 저희 회사에서 만든 키즈팝 노래였어요. 안쪽에 앉아있던 가족의 아이가 밥을 먹으면서 유튜브로 저희 회사 영상을 보고 있었던 모양이에요. 저야 회사에서 내내 그런 음악들을 만들고 듣고 검수하고 그러다 보니 오히려 밖에 나와서 그런 음악을 들으면 ‘응?’ 하며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아이는 듣자마자 아빠(가 다니는 회사)가 만든 노래인 걸 단박에 .. 2022. 9. 30. 이전 1 다음 728x90